'감독' 하정우 밀착취재, OCN 다큐스페셜 16일 방송

입력 2013-10-16 14:46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영화 '롤러코스터'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하정우의 모습이 담긴 OCN '스페셜: 하정우, 또 다른 도전' 16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이 영상에서 하정우는 첫 시사를 앞둔 신인 감독의 설렘과 떨림, 시사 후 관객과 감흥을 공유하는 모습 등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하정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하정우는 첫 영화 연출작이 코미디인 점에 대해 "이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아등바등 살고 짜증내고 웃고 울고 이별하고 사랑하고 하는 것들 그 자체가 코미디라고 생각한다"며 "코미디를 좋아하고 대학시절 코미디 극을 많이 했다. 나름대로 마음속으로는 나의 전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롤러코스터' 배우들이 보는 하정우의 모습도 공개된다. 출연진들은 "두 달간 모든 출연진이 감독과 함께 오전 7시부터 만나 대본 연습을 했다. 아주 혹독했다. 하드 트레이닝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하정우의 열혈감독 면모를 전했다.

이 밖에도 하정우의 댄스 본능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촬영장에서는 하정우 감독의 '컷!' 외침과 함께 늘 그룹 씨스타의 '나 혼자'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하정우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췄는데 몇 개월간의 촬영 덕분에 마치 자기 노래인양 춤을 구사했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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