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예빈이 여전사 '툼 레이더' 못지 않은 강렬한 액션신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될 투니버스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 마지막회에서 강예빈은 악당 '블랙조'를 물리치기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액션신을 선보인다.
강예빈은 '벼락 문방구'에 벼락이 치면 나타나는 정체 불명의 여인 예빈으로 출연했으며, 번개탐정단 6인방에게 어울리는 초능력 아이템을 전달해 번개탐정단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인물. 세상을 정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담긴 '제트 파일'을 악당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최근 마지막회 촬영장에서 강예빈이 검정 가죽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와 함께 화끈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제트 파일'을 빼앗으려는 악당 '블랙조'에 대항하며 파워풀한 펀치와 화려한 2단 옆차기를 소화한 것. 강인한 여전사 '툼 레이터'를 연상시킬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극 후반부까지 예빈의 정체가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예빈의 정체는 마지막회에서 속 시원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회에서는 마침내 '벼락 문방구' 주인아저씨 기천의 정체가 밝혀지며 그동안 활약했던 초능력 아이템의 탄생비화와 '벼락 문방구'를 둘러싼 모든 비밀이 풀릴 것으로 예고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예빈 툼레이더 변신 대박 언니 정체가 드디어 드러나나요? 빨리 보고 싶어요" "강예빈 툼레이더 마지막회, 꼭 본방사수 할래요" "강예빈 툼레이더 액션신 기대된다" "강예빈 툼레이더 여전사 변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벼락맞은 문방구'는 천둥 초등학교 앞 '벼락 문방구'에 벼락이 치면 물건들이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번개탐정단 6인방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사진=투니버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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