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퍼팅의 달인 박인비 프로가 현재 오디세이 버사 #7 퍼터로의 교체를 검토하며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사(Versa)' 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얼라이먼트. 흑백의 색상 대비를 통해 어드레스때는 물론 퍼팅 스트로크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페이스 앵글을 부각시켜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정확한 퍼팅을 가능케 합니다.
바깥쪽 색깔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디자인이 있는데, 박인비 프로는 검정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모델은 시각적으로 헤드 사이즈를 커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며, 블랙 모델은 흑백의 선명한 대비로 퍼팅 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버사(Versa)' 퍼터에 적용된, 더욱 새로워진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는 헤드 모양에 맞춘 인서트를 적용하되 레이저 밀링 커팅 과정을 거쳐 견고성과 볼 구름을 향상되어, 퍼팅 시 보다 일관된 터치감, 타구음,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박인비 프로가 선택한 7번 외에도 #1W, #2, #7, #9, 2-Ball과 같은 헤드 형태가 제공되며 #7번과 2Ball의 경우는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분할한 Versa 90도 제공됩니다.
특수형으로 분류되는 #7 퍼터는 MOI(관성모멘트)를 높인 헤드 디자인으로 안정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는 제품. 이 모델을 사용하는 다른 프로 선수로는 류현우, 이상희, 석종률, 장하나 프로 등이 있습니다. 최근 KLPGA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 프로도 캘러웨이 측에 "퍼터 바꾸고 우승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