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벨연구소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3-10-16 09:33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글로벌 연구개발(R&D) 기관인 벨연구소의 지 리튼하우스(Gee Rittenhouse) 신임 사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리튼하우스 사장은 윤 차관에게 서울 벨연구소의 기능과 벨연구소의 미래기술 연구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윤 차관은 지난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벨연구소가 체결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이 양측의 협력을 도울 것이란 점을 언급하며 "양 기관이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 핵심 원천기술을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TRI와 벨연구소는 차세대 유무선 접속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윤 차관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목표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R&D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래부가 과학기술과 다양한 산업분야를 융합하고 인터넷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