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열애부인 (사진=SBS)
16일 배성재·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부인 한 가운데, 스포츠 아나운서 배성재의 재치있는 어록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평소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어록에는 함께 진행하는 김민지 아나운서에게 박지성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정수리 방송하세요~'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는 박지성과의 열애를 살며시 언급한 것. 또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를 연결해준 '사랑의 오작교'라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들을 향해 "아 저 선수 덩치가 상당해요 위성사진 찍어도 나오겠는데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프로그램 중 대결 구도를 가진 박문성 아나운서에게 "40세를 맞이했으니까 40경기 중에 한 경기 정도는 예측을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에 출연했으며, 이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번에도 배성재 어록 답게 박선영 아나운사와 열애설에 대해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위트있는 트위터글로 직접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