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자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의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가장 주목받는 연예인과 소속사 대표 커플인 송지효-백창주 커플에게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리포트는 15일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다희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햇수로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SBS '런닝맨'에서 개리와 '월요커플'을 이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지효는 2011년부터 자신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와 열애 중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뿐 아니라 연기와 음악활동을 병행 중인 그룹 JYJ를 비롯해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강혜정 박유환 등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승승장구하고 있는 회사다. 송지효는 백창주 대표와 배우-매니저의 관계로 만나 일하는 과정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다희와 구본권 대표의 열애설이 번지자 네티즌들은 배우와 소속사 대표의 만남이라는 점, 열애 기간이 2년 정도라는 점이 송지효-백창주 커플과 비슷하다며 '제2의 송지효-백창주 커플'이라고 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백창주 송지효 커플에 이어 구본권 이다희 커플도 열애가 맞다면 행복하길" "백창주 송지효 커플 때도 놀랐는데, 이다희 구본권 커플까지 등장하다니...이런 일이 흔했나" "송지효, 이다희 모두 자신을 가장 챙겨주는 사람들에게 끌렸을 지 몰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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