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신인배우 이유비, SK엔크린 CF모델로 날개 달아"

입력 2013-10-15 16:09
수정 2013-10-15 16:28


2년 만에 재개한 SK에너지 ‘엔크린’ TV광고 모델로 발탁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빨간 모자 아가씨는 누굴까? 그녀는 바로 데뷔 3년차 신인배우 이유비다.

지난 달 방영한 SBS 추석 연예 특집 프로그램 '스타 페이스오프'에서 원곡을 뛰어넘는 가창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인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불러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번에는 주유업계 1위 SK에너지 TV광고 모델로 기용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진심(True)을 채우다'란 카피로 마무리 되는 세 편의 SK에너지 광고에서 이유비는 이광수와 인도음악 'Tunak Tunak Tun'의 리듬에 맞춰 해맑은 미소와 함께 코믹 댄스 '주유총 춤(True Dance)'을 보여준다.

SK에너지 광고 관계자는 "신인이지만 발랄하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가진 이유비가 SK에너지만의 전문 역량과 품질관리 노력 등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줄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엔크린이 전하는 진심(True)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벰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공중파 방송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강초코 역과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청조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중견탤런트 견미리의 딸로도 잘 알려진 이유비는 모친의 탁월한 유전자를 물려 받은 덕분인지 외모부터 연기, 춤,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팔색조 매력을 갖춘 주목해야 할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유비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 재원이며 현재 장혁, 조인성, 전지현이 소속한 싸이더스 HQ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