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허세패션, 채연 과거 민망글 패러디? "둘이 친한가?" '갸웃'

입력 2013-10-15 13:59


▲아이비 허세패션 (사진= 아이비 블로그)

아이비 허세패션이 화제인 가운데 아이비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과거 채연의 글을 패러디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수 아이비는 13일 자신의 블로그 계정을 통해 "난 가끔 눈물을 흘려"라는 글과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자신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아이비는 블랙 미니드레스와 호피 슈즈를 매치하며 멋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아이비가 작성한 글이었다. 아이비는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는 글을 올리며 "이거 아는 사람‥우리 같이 눈물 셀카 찍을까요?"라는 제안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과거 채연이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가 된 글을 패러디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비 채연이랑 친한가?" "채연 괜히 민망할 듯" "몇년 된 글인데 왜 갑자기 저 글을 패러디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세패션 사진으로 화제에 오른 아이비는 다음달 공개되는 뮤지컬 '고스트'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