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 김선영, 누드 플라잉 요가 중...'포즈 희한하네'

입력 2013-10-15 11:55
한국판 '개인 교수'를 표방하는 영화 '화려한 외출'(고경아 감독, 레몬트리 제작)이 파격적인 누드 플라잉 요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누드 플라잉 요가 자세로 누워있는 여체를 담아낸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 작곡가, 그리고 순수한 열아홉 소년의 치명적인 19금 러브 레슨을 담아낸 영화의 내용을 상징한다.

작곡가 희수 역을 맡은 김선영은 육감적인 여체를 그대로 드러낸 누드 플라잉 요가를 선보이며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얇은 천 사이로 보일 듯 말듯 남심을 자극하는 희수의 몸매와 뒤로 젖힌 고개, 그리고 길게 아래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열아홉 소년.. 무릎 사이의 은밀함을 배우다'라는 카피는 사랑에 익숙한 30대 여인과 순수한 열아홉 소년 사이에서 벌어질 발칙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제작사 측은 "실제로 영화 '화려한 외출'은 한국판 '개인 교수'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이제까지 한국에서 보지 못한 진정한 '러브 레슨'이 어떠한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이면에 외로움을 간직한 한 여인과 순수한 소년의 치명적인 19금 러브 레슨을 담아낸 한국판 '개인 교수' 완결편 '화려한 외출'은 11월 개봉된다.(사진=레몬트리)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