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서 무석시 산하 국영기업인 무석산업개발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 부회장과 황친 무석시 상무 부시장, 장궈슝 무석산업개발그룹 회장, 류위하이 무석산업개발 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조인식은 미래에셋 금융그룹과 중국 무석시 간의 산업 업그레이드, 도시기반시설투자 협업, 공동투자펀드 조성 등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벤처투자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무석시 산하 신능투자관리기업과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이머징 마켓의 전문가로서 신재생 에너지, 정보통신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무석시 정부 및 무석산업개발그룹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금융그룹은 중국, 홍콩,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11개국에 자산운용사를 두고 중국, 홍콩, 베트남, 브라질 등 6개국에 증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6년 상하이 푸동의 랜드마크 빌딩을 인수하고 2012년 국내최초 중국 합작운용사인 ‘미래에셋화신자산운용’을 출범시키는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다양한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