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CS 3차전 유튜브 생중계 장면
"현재, 류현진 야구 생중계 시청으로 인터넷 트래픽이 과도하게 발생하여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3차전의 열기가 여의도 증권가와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일 세인트루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은 LA다저스는 2차전 패배이후 류현진을 앞세워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다.
현재 5회말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상황, 여의도의 모 증권사에서 '류현진 야구 생중계 시청으로 인터넷 트래픽이 과도하게 발생해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는 공지를 돌렸다.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는 류현진의 경기를 생중계로 보는 직원들이 너무 많은 것.
상황이 이렇자 여의도의 또다른 증권사는 네이버와 유튜브의 접속을 아예 차단해버리기까지 했다.
한편 류현진은 5회까지 2안타 1볼넷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