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용현동에 4천여 세대 분양

입력 2013-10-15 09:57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에 4천여 세대 규모의 ‘인천 SK 스카이 뷰(Sky VIEW)’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이번 단지는 총 26개동 전용면적 59~127㎡, 3,971세대로 구성됐으며,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회사측은 "양도세 혜택을 받는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 세대의 77%를 차지하며, 3.3㎡당 평균분양가는 88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입니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259만 500㎡부지에 4만8천700여명을 수용하는 복합주거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SK건설은 4천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중앙광장과 힐링파크, 워터파크 등을 만들고 대지 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조성해 작은 도시형태의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 예비인증을 받았고, 30여가지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친환경건출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문을 열며, 청약접수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28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