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으로부터 임찰담합 관련 중징계를 받은 중소형 건설주가 동반 하락 중입니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465원, 8.69% 하락한 48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양건설, 한신공영, 벽산건설 등도 2~5% 하락 중입니다.
LH는 향후 1년간 진흥기업, 대보건설, 효성, 경남기업 등 4개사에 대한 공공입찰 참여를 금지했고 한일건설, 한신공영 등 건설사들의 공공공사 입찰 참여도 3개월간 제한했습니다.
이들 건설사는 LH가 발주한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해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