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세결여' 캐스팅 확정, 송창의 상대역

입력 2013-10-15 10:00
배우 손여은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캐스팅 됐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첫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한 여자를 중심으로,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공감적인 스토리를 담아내게 된다. KBS2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등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와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한 화제작이다.

손여은은 극 중 송창의(태원 역)의 상대역 '채린'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MBC 드라마 '구암 허준'과 KBS1 드라마 '대왕의 꿈' 등 사극을 통해 인기를 얻은 손여은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여은은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평소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작가님과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손여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등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 된다.(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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