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5년까지 한 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무자를 4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한부서 장기근무를 통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33.6%인 3년 이상 장기근무자 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박원순 시장 취임후 시 인사행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무원 전문성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외부기관·국내 장기교육 파견·휴직 복귀자와 신규 임용자를 우선 관리대상으로 보고 각자가 가진 강점과 보직배치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 근무 기간별로 ‘책임전문관’, ‘선임전문관’, ‘수석전문관’ 등으로 예우해 인센티브와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전문관 등급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