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사진=KBS방송화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노안청년이 화제다.
15일 방영된 KBS2TV '안녕하세요'에는 자신을 28살이라고 밝힌 노안청년이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28세인데 노안이다. 보통 사람들이 나를 서른 아홉 정도로 본다. 친구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너무 삭아서 같이 다니기 싫다고 하더라.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차였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면서 부터 달라진 것 같다. 중학교 수학여행을 가면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 나에게 혹시 어느 학교에서 오셨냐라고 묻고는 했다"라고 덧붙였다.
노안청년의 외모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28살이 맞느냐? 말이 안된다" "우리 삼촌이 올해 40인데 훨씬 더 젊어보인다" "아이고...이를 어쩌면 좋을꼬" "못생겨서 더 나이들어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