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G패션에 대해 소비 회복 시기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했습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턴어라운드 시기에 LG패션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한다"며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복종별, 가격대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실적은 소비 트렌드나 특정 브랜드의 성패보다는 전체 소비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이와 함께 "재고 구조조정과 효율화 노력에 따른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진검 승부는 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3분기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예상했습니다.
신제품 생산이 확대되는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LG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2014F PER 10.4배)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