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 푸르지오’ 청약경쟁율 5.33:1 기록… 마감불구 수요자들 관심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8.28 전·월세대책 이후 주택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실제 수도권 지역 분양현장들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경우 청약경쟁률 최고 5.33:1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선 안양시는 그 동안 신규부지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주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청약마감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대우건설이 선보인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자연친화적 단지로서 총 410세대 10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다.
단지주변으로 대형마트를 비롯한 금정역 주변 역세권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LS타운개발 및 GTX 금정역 개발 등의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아파트로 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수준”이라며 “서울의 전세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로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고 전했다. 031)441-9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