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교사, 내년 하반기 도입 된다‥근무시간 선택 가능

입력 2013-10-15 09:04


▲시간선택제 교사(사진=연합뉴스)

정년이 보장되는 시간선택제 교사가 내년 하반기에 도입된다.

14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 업무보고에서 '시간선택제 교사'를 내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간선택제 교사란 교육 분야의 '시간제 공무원'으로, 주 20시간, 하루 4시간을 근무하되 개인의 사정에 따라 근무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정년이 보장되고, 승진과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정해진다.

또한 교육부는 현재 어느 분야에 어떻게 시간선택제 교사를 도입할지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