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CUV 쥬크(JUKE) 14일 국내 출시

입력 2013-10-14 18:04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www.nissan.co.kr)은 14일,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스포티 CUV '쥬크(JUKE)'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그 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습니다.

쥬크는 일본 디자인산업진흥회(JIDPO)에서 <2010 굿 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를 비롯, 영국 '2012 파커스 뉴 카 어워즈(Parkers New Car Awards)' <베스트 크로스오버(Best Crossover)>, 홍콩 탑 기어(Top Gear) <2012 올해의 차(2012 Car of the Year)>, 그리고 올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2013 가장 안전한 차(2013 Top Safety Pick)> 등 세계적으로 각종 상을 휩쓸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쥬크는 국내에서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고 지난 9월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쥬크는 SUV의 대표적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새로운 차원의 스포티 CUV 모델입니다.

외관은 커다란 휠 아치와 야간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 램프 등으로 공격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실내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계기판과 센터 콘솔 등 스포티하게 구성됐으며 뒷좌석 폴딩을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성도 갖췄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로 선보입니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강력한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상위 사양인 SV 모델의 경우, 직관적인 통합제어시스템(I-CON system)이 장착돼,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고, 연비 상태, 주행거리 등 각종 정보 표시는 물론 실내 온도 등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쥬크는 SUV와 스포츠카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스포티 CUV로서 2030 젊은 층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들이 쥬크만의 유니크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쥬크의 가격은 2,690만원(VAT 포함/S모델)과 2,890만원(VAT포함/SV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