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차관 "불법탈루 세원, 발본색원"

입력 2013-10-14 16:16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불법적으로 탈루되는 세원을 발본색원하는데 모든 세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석준 차관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려면 재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활력 넘치는 시장경제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의 효과성과 형평성을 제고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어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정보교환활성화 등 세정 공조와 더불어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 등 실질적 액션플랜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