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사심, "주원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 고백

입력 2013-10-14 15:54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배우 주원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 한승연 사심(사진=KBS)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요즘 눈에 들어오는 남자 없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주저없이 "배우 주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굿닥터'의 주원 씨가 요즘 너무 좋다"며 "바쁜 와중에도 밤을 새가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주원 씨가 너무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수줍은 고백을 이어나갔다.

이에 한석준 아나운서는 한승연을 향해 "눈에 하트가 있는 것 같다"며 놀리자 한승연은 "빨리 주원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독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승연은 주원이 '1대 100'의 1인으로 출연하게 된다면 자신은 100인 석에서 주원을 보며 열심히 퀴즈를 풀겠다는 공약까지 내세우며 주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한 번 뵙고 싶다. 어딘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차 한잔 하시죠"라고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승연이 출연하는 KBS2 '1대 100'은 15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