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망언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공범'의 손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손예진은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작은데 그런 얼굴로 살면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요새 여성분들이 다들 머리가 작으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저는 (머리 크기가) 작은 축도 아니다"고 말했고 이에 방청객들은 "무슨 소리냐"며 말도 안된다는 듯 탄성을 질렀다.
앞서 손예진은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인터뷰 중 얼굴 중 가장 예쁜 곳을 묻는 질문에 눈이라고 꼽았다. 손예진은 "눈을 제외하고 다른 곳은 자신 없다"는 발언으로 '망언' 소리를 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예진 '컬투쇼' 언니 왜그래요" "손예진 '컬투쇼' 이런 망언을..." "손예진 '컬투쇼' 망언 손예진이 소두가 아니면 누가 소두?" "손예진 '컬투쇼' 손예진 망언 월요일부터 힘들다..." "손예진 '컬투쇼' 이러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에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 24일 개봉.(사진= SBS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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