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관객과의 대화' 데뷔 후 처음..무비꼴라쥬 '10월의 배우'

입력 2013-10-14 14:30
배우 설경구가 오는 17일 데뷔 후 첫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160석이 매진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로 새로운 영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무비꼴라쥬와 함께해 더 의미가 깊다. 배우 또한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이라 쑥스러워 하면서도 '박하사탕'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데에는 관객들과 같은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매월 '탄복의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외 멋진 배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10월의 배우로 명품배우 '설경구'를 선정해 그의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특히 본 기획전에서 상영될 작품들은 설경구가 직접 고른 작품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신작 '소원'을 포함하여 인생 끝자락에 놓인 허망한 삶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오늘날 배우 설경구를 만든 '박하사탕' 등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소원'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주제에 힘입어 17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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