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8일 '촌스럽게 왜 이래'로 10월 컴백대란 합류

입력 2013-10-14 11:17
수정 2013-10-19 14:02
가수 케이윌이 새 미니음반으로 10월 컴백대란에 합류한다.



케이윌은 18일 프로듀서 김도훈과 이단 옆차기, 더 네임이 가세한 미니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미니음반 타이틀곡 '촌스럽게 왜 이래'는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모던 알앤비(Acoustic Modern R&B) 곡이다. 애시드 재즈(acid jazz) 풍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트한 그루브의 레트로 알앤비(R&B) 리듬이 케이윌의 부드러운 보컬과 조화를 이뤄 한층 더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케이윌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데뷔 후 대중과의 소통을 놓지 않으며 음악적 변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단한 나이테를 만들어 가고 있는 보컬리스트다"라며 "특히 이번 미니 음반의 수록곡 선택을 위해 훌륭한 작곡가들의 수백 곡을 받았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2007년 '왼쪽 가슴' 으로 데뷔해 '눈물이 뚝뚝' '내가 싫다'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 등 숱한 웰메이드(well-made)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의 감성을 자극해 온 케이윌이기 때문에 올 가을 가요계 컴백대란에 또 한번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정말 기다렸어요" "케이윌 드디어 컴백~!" "케이윌 정통 발라드는 아니구나" "케이윌 댄스도 있을까?" "케이윌 '촌스럽게 왜 이래' 빨리 듣고 싶다" "케이윌 크리스마스 콘서트 하겠죠?" "케이윌 사랑해요 케이윌! 하나뿐인 케이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