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상담사보고 손진영 '금사빠' 인증

입력 2013-10-14 10:22
수정 2013-10-14 10:22
가수 손진영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에 등극했다.



손진영은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여자 심리상담사를 보고 '금사빠'가 됐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심리상담을 받았다.

손진영은 미모의 심리상담사를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감을 표했다. 하지만 손진영은 점호 시간이 임박해 상담을 받지 못하자 "다음에 따로라도 찾아 뵙겠다"며 "명함이라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심리상담사는 "명함이 다 떨어졌다. 상담실로 전화를 해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어 손진영은 개인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단칼에 거절당했고,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돌아오는 길에 착잡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상담사 예쁘긴 하다" "'진짜 사나이' 상담사 정말 마음에 들었구나" "'진짜 사나이' 상담사 다음에 다시 만나요" "'진짜 사나이' 상담사 단호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