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온 산이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요즘, 배우 소지섭과 문채원이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미혼남녀 953명(남성 471명, 여성 482명)을 대상으로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으로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주중원 역으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소지섭(202명, 41.9%)이 차지했으며, 김수현(114명, 23.6%)이 뒤를 이었다. 이어 이승기(91명, 19%), 이종석(56명, 11.6%), 박형식(19명, 3.94%) 순으로 나타났다.
‘여자 연예인’ 으로는 드라마 ‘굿닥터’ 를 통해 환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차윤서라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연기한 문채원(218명, 46.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 첫사랑 수지(93명, 19.7%)가 2위, 3위는 한효주(87명, 18.5%)였다. 그 뒤로 송혜교(43명, 9.1%), 박보영(30명, 6.4%)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소지섭, 문채원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