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깜짝 등장에 '열광의 도가니'

입력 2013-10-14 09:46
수정 2013-10-14 09:46
걸그룹 에이핑크가 '진짜 사나이'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훈련을 받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샘 해밍턴, 손진영, 박형식 등 일곱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과 장병들은 주말을 맞아 시청각 교육으로 최강의 주연 영화 '미나 문방구'를 관람하던 중 갑자기 영화 상영이 중단됐다.

그리고 잠시 후 영화대신 걸그룹 에이핑크가 무대위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깜찍한 안무와 함께 '노노노'와 핑클의 '영원한 사랑'를 열창해 현장을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정은지가 '영원한 사랑' 노래가사 '약속해줘' 부분에서 약속이라도 한듯 장병들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등장 대단하다", "진짜사나이 에이핑크 제대로 위문공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