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독서취향, "살인사건 다룬 추리소설 가장 좋아해"

입력 2013-10-11 18:05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독서취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책 읽으며 살기' 체험을 하며 책에 한층 가까워진 멤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독서의 중요성 전파하기에 나섰다.

김준현은 얼마 전 득남을 한 친구를 위해 각종 육아백서를 선물했고, 박성호는 자신이 재밌게 읽었던 '일분후의 삶'에 직접 손 편지를 써 책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김준호에게 선물했다.

또한 허경환은 해외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소녀시대 써니에게 책을 선물했다. 써니는 "바쁜 스케줄 탓에 이동시간 외에는 별다른 독서시간이 없지만 이동 중간 틈틈이 책을 읽는다"고 답하며 "가장 좋아하는 책은 주로 살인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이라고 이야기해 허경환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은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이동 중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내 머리 사용법'을 선물했다. 뿐만아니라 허경환은 써니에게 소녀시대가 좋아하는 '인간의 조건' 멤버 순위를 묻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써니 독서취향 의외다" "써니 독서취향 뭘 좀 아는 써니~ 추리소설이 최고지" "써니 독서취향 바쁜 와중에도 책 읽고 역시 써니다워" "써니 독서취향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가 뽑은 '인간의 조건' 인기 멤버는 '인간의 조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써니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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