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의 재벌 2세 캐릭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BS2 드라마 '비밀'에서 남자 주인공 민혁 역을 맡은 지성은 이전과는 다른 재벌2세 캐릭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성은 드라마 6회 만에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시작해 증오, 분노, 슬픔, 원망, 외로움, 연민을 지나 배신과 후회로 이젠 아련하고 절절한 눈빛까지 수많은 감정들을 표현해가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유감없이 뿜어내고 있다.
보통 재벌 2세가 줄 수 있는 캐릭터는 시크함와 로맨틱함이었다면 그 이상의 찌질함부터 집착하는 모습까지 이전엔 없었던 재벌 2세의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성은 나쁜남자의 치명적인 매력부터 섹시한 집착남의 매력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성앓이'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이 남자 찌질한데 섹시하네" "지성 이보영 부부가 올해 일냈네 일냈어" "지성 진짜 담백 섹시미" "지성 집착할 때 매력 터짐 지스패치 별명 대박" "지성 복수를 지극정성으로해" "지성 조토커 박력터진다" "지성 연기할 때 왜이리 설레 목소리도 섹시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비밀'은 첫 회 방송 5.2%로 시작해 6회 방송에서 시청률 14.6%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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