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성준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성준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과거발언이 화제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성준의 이상형에 대한 발언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성준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의 긴자 케이플레이스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이상형에 질문을 받았다. 당시 성준은 "솔직히 외모 보다는 성격을 많이 보는 편이다. 성격이 좋은 여자가 좋다. 특히 나에게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한 바 있다.
또한 수지는 올해 7월 2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수지는 "난 소개팅과 잘 안 맞는다. 잘 알고 지내거나 오래 본 사람들이 편하다"며 "편하고 친구같고 좋아하는 게 같아서 뭘 해도 좋고 대화가 잘 통했으며 한다"고 이상형에 대해 바라는 점을 전했다.
올 여름 코스모폴리탄 화보 인터뷰에서는 이상형에 대해 "섹시하다는 느낌을 주는 남자가 매력적이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솔직하고, 멋 안 부리고, 소탈하고, 거침없는 남자가 섹시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 성준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친한 동료일 뿐이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이상형 과거발언 수지 같아" "성준 과거발언 이상형 수지는 외모도 성격도 좋쟈냐 그렇쟈나" "성준 과거발언 이상형 수지 이상형 둘이 잘 어울리는 듯" "성준 이상형 과거발언...아니라고 믿습니다" "성준 이상형 둘이 사귀는 거 아닐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성준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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