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좀비 변신, 'SNL'서 '레지던트 이블' 패러디 예고..기대감 '상승'

입력 2013-10-11 15:08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좀비로 변신했다.



▲ 김윤아 좀비 변신(사진=tvN)

12일 방송될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격하는 자우림이 거침없는 코믹 연기의 향연을 예고했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좀비와 싸우는 인기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을 패러디한 콩트에서 좀비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SNL 코리아'가 보여준 'GTA 조선' 'GTA 경성' 등 게임 패러디 시리즈가 디테일 재현으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던 만큼 이번에 자우림이 펼칠 활약과 콩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GTA를 패러디한 콩트의 잇단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새로운 게임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과 웃음코드를 지닌 카리스마 록밴드 자우림이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페러디, 셀프 디스를 펼칠 테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게임 패러디 콩트를 고정코너로 운영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자우림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는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