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인천시 다문화 가정과 2박3일 ‘특별한 캠핑’

입력 2013-10-11 13:54
수정 2013-10-13 16:41
- 10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캠핑도 하고 희망도 나누고



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사무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2박3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다문화가정과 결식아동, 한부모 가정 50팀(200여명)을 초청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캠핑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 관내 사회적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는 물론 캠핑을 접하기 힘든 다문화 및 취약계층 가정에게 공익적인 캠핑을 통해 다양한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도시 인천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나무젓가락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 등 저탄소 줄이기 캠핑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더한 뜻 깊은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현대아산과 ㈜이가전람이 공동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옥션 철없는 캠핑, 현대미디어ONT, 캠핑타임즈, 오토캠핑 등이 후원하고 있다.

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은 기존의 제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던 캠핑매출에 확대에 그쳤던 단순박람회 성격에서 벗어나 전시회와 야외 캠핑축제가 함께 조화를 이룬 어울림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제아웃도어 캠핑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캠핑은 소득수준을 떠나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여가문화다”라고 하며 “다문화 및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들이 마음의 벽을 허물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캠핑문화의 장으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af.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1544-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