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성준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열애설의 산실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에 휩싸였다.
11일 스포츠서울닷컴이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단독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구가의 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수지는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 역으로 출연했으며, 성준은 극중에서 수지를 짝사랑하는 호위무사 곤 역으로 등장했다. '구가의 서'는 이승기 이유비 유연석 등이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가의 서' 배우들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지와 성준의 열애설이 터지자 '구가의 서'가 열애설의 산실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하고 있다. '구가의 서'에 출연했던 이유비 역시 최근 배우 구원과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터지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
이유비는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서 "구원은 예전에 지인들끼리 알던 멤버 중에 한 명이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친한 관계였을 뿐"이라며 열애설과 결별설에 대해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구가의 서'의 인기 덕분에 이유비의 열애설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 엄청난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성준 열애설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 "수지 성준 열애설 그냥 친한 사이인듯" "수지 성준 열애설에 이유비까지 '구가의 서' 진짜 열애설의 산실?" "수지 성준 열애설 난 믿지 않겠다" "수지 성준 열애설 난 이 커플 찬성일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성준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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