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펀드 순자산 6조원 증가

입력 2013-10-11 13:37
9월 펀드 시장 순자산이 미국의 ‘셧다운 위기’와 ‘동양 사태’ 등 악재 속에서도 6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국내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의 순자산액은 전월 말보다 6조원 증가한 33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설정액도 1조8000억원 증가한 339조1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국내주식형펀드가 전월말대비 5000억원 감소해 63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월 대비 2000억원이 증가한 1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1조원 증가한 48조원을,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도 전월말대비 1000억원 증가한 6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은 전월 대비 7조1000억원이 증가한 74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체 기타펀드의 순자산은 파생상품 유형이 주로 감소하며 전월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8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