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관상' 카메오? 사진만 봐도 초토화 '깨알 표정 눈길'

입력 2013-10-11 12:15
배우 고창석이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 (주)주피터필름 제작)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고창석은 '관상'에 출연했지만 영화에서는 삭제돼 볼 수 없었다. 이에 고창석의 스틸 컷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석은 눈치로 관상을 보는 기생 연홍(김혜수)의 감언이설에 속은 경주 최대감으로 촬영을 마쳤다.

연홍의 말만 믿고 불모지를 열 배도 넘는 가격으로 사들인 최대감은 연홍에게 따지기 위해 찾아오지만 연홍의 자태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 특히 연홍이 관상을 봐주자 넋까지 놓은 채 얼어붙고 마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창석 '관상' 정말 안나오는 곳이 없구나" "고창석 '관상' 깨알같은 연기 대박" "고창석 '관상' 사진으로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나네" "고창석 '관상'에도 나왔다니 진짜 대단하다" "고창석 '관상' 매력적인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주)주피터필름)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