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슈퍼호박 (사진= 연합뉴스DB-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초대형 슈퍼호박이 화제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최한 호박 선발대회에서 충북 보은에서 농사를 짓는 이현기(53)씨가 1등을 차지했다.
이씨는 이번 대회에 무게 71.5㎏의 초대형 호박을 출품해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적으로 이겼다.
재래호박의 20배에 달하는 이씨의 슈퍼호박은 둥근 모양으로 성인 남자 두 명이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점이 출품돼 크기가 아닌 순수 무게만으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
선발된 호박들은 25일 개최하는 201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