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공식 후원

입력 2013-10-11 10:10
수정 2013-10-11 10:10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국제기구 주최로 대구에서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공식 차량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대구광역시 EXCO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공식 운영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세계 에너지 총회 기간 동안 현대차 에쿠스 50대,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3대,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 등 모두 54대의 차량이 의전과 행사운영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전 세계 정부 대표와 에너지 분야 관계자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알리고, 환경경영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와 관련자 5천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