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희망 관객 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여진구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장준환 감독, 나우필름(주) 파인하우스필름(주)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희망 관객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수줍게 대답했다.
여진구는 "사실 영화 관객 수에 대해서는 짐작을 못하겠다. 천 만명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청소년 관람불가라 무리일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500만~600만명이 가장 큰 욕심이다. 적어도 300만명만 넘으면 좌절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 석태(김윤석)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조진웅) 이성적 설계자 진성(장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박해준) 냉혈한 행동파 동범(김성균) 등 다섯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그리고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담고 있는 '화이'는 절찬 상영중이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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