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열차 원조(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떡국열차'의 원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봉만대가 출연해 '떡국열차'를 언급했다. 떡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제목이다.
지난 8월 MBC '무한도전-무도를 부탁해'에서 박명수가 '떡국열차' 아이디어를 제안해 '떡국열차 원조'가 박명수가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설국열차'를 모티브한 것은 아니다. 나는 설날 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떡국 열차'는 떡과 열차를 연결하는 것이다. 기차를 타고 앞칸을 향해 떡을 맛보는 게임이다"라며 "앞칸으로 갈수록 고급 떡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봉 감독은 "떡을 썰며 가는 '떡국열차'어떠냐. 뒤칸에서는 배고파서 '떡을 달라'고 아우성대는 거다"라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