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갱년기 초기, 잔소리 늘었다" 폭탄고백

입력 2013-10-10 23:06
천하장사 이만기가 갱년기 진행중 임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다이어트부터 살림살이까지 장모에게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는 함익병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만기는 함익병의 끝없는 잔소리를 보고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지고, 잔소리도 느는데 이는 남자의 갱년기 증상이다. 나도 갱년기 초기다"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또한 22년차 사위인 이만기에게 김원희와 신현준이 '백년손님' 티셔츠와 함께 강제소환을 권유하자 한사코 거부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함익병의 잔소리로 가득한 1박 2일의 처가살이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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