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160개사 300명에 이르는 협력사 직원들을 자사 공장으로 초청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선진 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공장오픈 행사를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장 오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생산 및 품질관리 선진시스템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우수 협력사에 대해 진행한 프로그램이 협력사 품질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많은 협력사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연례화 해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에 대상이 된 협력사는 지난해 공장오픈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던 협력사들로 대부분 구성했고 특히 올해는 기존의 라인 투어 형식에서 더 나아가 공장장과의 간담회 및 생산팀장의 품질교육 등 협력사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했습니다.
현대모비스 현형주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의 품질 확보가 결국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품질 향상 프로그램들의 개발로 협력사와 모비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에 자금지원, R&D협력 강화, 교육프로그램 확대, 우수협력사 포상, 소통프로그랩 강화, 윤리준수 경영, 성과공유에 이르는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