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오늘(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6인치급 대화면 LTE-A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습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베가 스마트폰 가운데는 처음으로 내장형 펜을 탑재하고 후면 지문인식기능을 바탕으로 사생활 보호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후면에 위치한 시크릿 키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위젯도 후면터치를 이용해 커서를 움직이고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한 손 사용성도 높였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기존 메모리보다 용량이 2배 가량 늘어난 3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해 멀티태스킹을 강화했으며 5.9인치 화면에는 'IPS 프로 풀 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토록 했습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젤리빈(안드로이드 4.2.2)'을 탑재했으며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컬러로 다음주 이동통신 3사에 본격 출시됩니다.
가격은 통신사와의 협의를 통해 90만원대 중후반대로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