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윤석이 유재석을 극찬했다.
11일 방송될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개미 VS 융통성 있고 사회성 있는 베짱이, 성공하려면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이윤석은 "사실 처음 개그맨을 시작할 때, 유재석과 나는 마르고 유약하기로는 비슷한 입장이었다"라며 "하지만 유재석은 성실함은 기본, 사회성도 굉장히 좋아 성공하게 된 것 같다"며 유재석을 극찬했다.
이어 "반면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사회성 부족 때문인 것 같다"며 "나는 지금까지 친한 사람이 이경규와 서경석뿐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그럼 나 때문에 성공을 못했다는 거냐"며 버럭 하자 이윤석은 "책임이 없다고는 못 하겠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성공이유 이윤석 분석 맞는 것 같다" "유재석 성공이유 유느님 정말 성실한 듯 방송 책 등 챙겨본다고 하고 최신 노래도 많이 알고 진짜 대단함" "유재석 성공이유 진짜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같아서 멋있다" "유재석 성공이유 정말 본받고 싶어~ 유느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이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면접의 기술'을 알려준다. 또 패밀리들의 '첫 경험'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개그맨 양상국이 7년간 사귀었던 여자 친구에게 처음으로 상처를 줬던 사연을 고백한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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