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방송 MC에서 쉐이빙 컨설턴트로 변신..왜?

입력 2013-10-10 10:52
수정 2013-10-10 10:52
최근 '썰전', ‘식신로드’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아나운서 박지윤이 쉐이빙 컨설턴트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질레트 새로운 여성모델이 된 박지윤이 촬영한 질레트 온라인 영상이 공개된 것. 이 영상은 신제품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실버터치’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남성다움의 상징인 오직 턱 피부만으로 경쟁하는 질레트의 '턱 피부미남 챌린지'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남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연구하는 쉐이빙 클리닉(Shaving Clinic)을 배경으로 박지윤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자들을 위해 쉐이빙 컨설턴트로 나서 당김, 따끔거림, 붉어짐, 화끈거림, 베임 등 남성들의 피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는 흰색 가운에 블루 계열 원피스로 컨설턴트로서의 신뢰감과 지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평소 아나운서다운 차분한 모습과 함께 남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컨설팅하는 전문가의 모습까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을 마친 박지윤은 "여자에 비해 남성들이 피부에 대해 둔감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남성들의 피부도 굉장히 민감하고, 남성들 자신도 피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특히 남자들은 매일 면도를 하기 때문에 면도기 선택부터가 민감한 피부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촬영 컨셉트가 쉐이빙 컨설턴트 역할인 만큼 질레트 여성모델로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성들에게 저자극 면도에 대해 알리고, 많은 남성들이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질레트가 공개한 영상은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사이트(http://proglide.gillette.co.kr)와 유투브 질레트 채널(http://www.youtube.com/user/gillettekorea)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질레트 '턱 피부미남 챌린지'는 턱만으로 경쟁하는 질레트의 신개념 턱 오디션으로 남성들은 본인의 턱 사진을 프로글라이드 사이트에 올려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질레트 모델 활동의 기회와 모델 계약금 3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