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KO승 (사진=SUPER ACTION 방송화면)
김동현(31, 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이 실바를 상대로 KO승을 거뒀다.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 코메인이벤트 웰터급매치에서 김동현은 에릭 실바(29, 브라질)를 2라운드 실신 KO로 꺾었다.
김동현은 이번 승리로 UFC 9승째(2패)를 기록했고 한국인 최다승 기록과 동시에 일본의 오카미 유신(13승)에 이어 아시아인 두 번째 최다승이다.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계속해서 싱글레크 테이크다운과 클린치를 시도했다. 원거리에선 기습적인 스피닝 블로를 던지며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결국 2라운드 중반 김동현은 에릭실바에게 왼손 카운터 펀치를 터트렸고 실바는 그대로 실신하며 KO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