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데뷔곡 '올라잇'..원래 통신사 로고송"

입력 2013-10-10 16:23
가수 김예림이 자신의 데뷔곡 '올라잇(All right)'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김예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수용,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려욱과 김예림이 출연했다.

이날 김예림은 솔로곡 '올라잇'에 대해 "이 곡이 원래는 통신사 광고 곡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림의 소속사 대표인 MC 윤종신은 "투개월에게 통신사 광고가 들어왔었다. 하지만 곡을 다 만들어놨는데 연락이 없었다. 알고 보니 통신사 측이 동시에 여러 군데 의뢰를 했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예림은 "어떻게 보면 고맙다. 그 통신사 때문에 노래가 나왔는데 노래가 좋아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악동뮤지션 곡이 더 좋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