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통장관리 질문은 곤란해~ "패스"

입력 2013-10-09 14:05
수정 2013-10-09 14:04
배우 권상우가 통장관리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권상우는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통장관리는 배우이자 아내 손태영과 본인 중 누가하느냐"는 질문에 "패스"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결혼을 하는게 좋냐. 더 놀고 나중에 하는게 좋냐"는 물음에 "결혼을 하는게 좋다"고 답했다.

권상우는 "배우 정려원과 수애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 또 한번 "패스"를 외치며 "정려원과 수애가 친한 사이다.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 통장관리 누가할까?" "권상우 통장관리 각자하나?" "권상우 통장관리 결혼하고 더 보기 좋아졌어" "권상우 통장관리 룩희 참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이 '탑팀'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인 MBC 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천재 외과의사 박태신 역틀 맡았다. 9일 밤 10시 첫방송.(사진=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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