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손글씨, 한글날 앞두고 공개 '얼굴도 글씨도 훈훈'

입력 2013-10-08 17:57
배우 박신혜가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자필로 쓴 예쁜 손글씨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한글 다시 날아오르다'라고 직접 쓴 손글씨와 함께 밝게 미소 짓고 있다.

박신혜의 손글씨 공개는 순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진브랜드 '잠뱅이'가 2013년도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념하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한달 간 펼치고 있는 '한글사랑 캠페인'에 잠뱅이 모델 박신혜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글사랑 캠페인'을 위해 직접 손글씨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 박신혜는 붓펜 등 가지고 있는 각종 필기구를 총동원하는가 하면 스케치북 가득 손글씨를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예쁜 손글씨를 탄생시켰다고.

박신혜의 손글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손글씨 귀여워요" "박신혜 손글씨 글씨는 마음의 창이라는데 글씨도 예쁘네!" "박신혜 손글씨 훈훈하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한글을 사랑합시다" "박신혜 손글씨 얼굴도 마음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로 돌아온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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