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국내외 '사업 내실화' 적극 추진

입력 2013-10-08 16:56
수정 2013-10-08 16:56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국내외 투자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부채·출자관리를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투자심의 프로세스 및 사후관리의 고도화를 내용으로 하는 'EWP 출자관리 모델 3.0'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WP 출자관리 모델 3.0'은 투자사업 발굴 단계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전단계의 투자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및 출구 전략 실행 기준을 마련해 투자 심의 과정뿐만 아니라 투자사업의 생애 주기에 걸쳐 투자재원의 최적 배분했습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투자 심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투자 타당성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 실행 이후 수익성·리스크 관리 등 사후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투자사업의 수익성 제고했다며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출자관리 체계와 해외사업 개발원칙을 개발함으로써 투자 프로세스를 글로벌 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서발전은 해외사업 내실화를 위해 지난 7월 해외사업장 조직을 9개소에서 7개소로 축소하고, 해외파견 인력을 23명에서 13명으로 45% 감축해 본사로 전환 배치했습니다.